[날씨] 낮 동안 추위 누그러져...밤부터 中 스모그 / YTN

2019-02-01 10

2월의 시작과 함께 오늘 아침 반짝 추위가 찾아왔습니다.

서울의 아침 기온이 -7.4도까지 떨어져 어제 아침보다 5도나 낮았는데요.

다행히 낮부터는 맑은 하늘 아래 추위가 금세 누그러집니다.

서울의 낮 기온은 영상 3도로 바깥 활동하기 한결 수월하겠습니다.

경기와 강원, 충청과 남부 내륙 곳곳에 한파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.

오늘 아침 철원의 기온이 -15.2도까지 떨어져 전국에서 가장 추웠고요, 제천 -14.6도, 부산 -4.2도 등 어제보다 2~10도가량 낮은 기온을 보였습니다.

하지만 낮부터는 예년 기온을 회복하며 추위가 누그러지겠습니다.

서울 3도, 광주와 대구, 부산 6도로 어제보다 2~5도가량 높겠습니다.

오늘 전국의 하늘 표정은 대체로 맑겠습니다.

제주 산간에는 낮까지 1~3cm의 눈이 내려 쌓이겠습니다.

설 연휴 첫날인 내일은 하늘만 흐리겠지만, 둘째 날인 일요일에는 전국에 비나 눈이 내리겠고요.

설 당일인 화요일 아침에는 서울 아침 기온이 -6까지 떨어지며 반짝 추위가 찾아올 전망입니다.

오늘 밤부터는 다시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.

서쪽 지방을 시작으로 내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미세먼지가 짙게 나타나니까요, 나들이 계획하신다면 꼭 참고하시기 바랍니다.

지금까지 YTN 박현실입니다.

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8_201902011102052662
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

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

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